하천에 전복된 20대 여성 음주 운전자를 경찰이 극적으로 구조했다.
13일 0시2분께 A씨(27·여)는 음주 후 자신의 차량을 몰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안성시 일죽면 청미천 하천에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은 안성경찰서 일죽파출소 김성완 경장은 사고발생 4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 하천에 뛰어들어 운전자 A씨를 극적으로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A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3m 아래 하천으로 떨어지면서 운전석 방향으로 전복됐으며 사고 당시 A씨는 물에 잠긴 차량 안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으나 김 경장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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