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원빈앓이 "중학교때부터 팬이라더니… 고개도 못드네"

배우 박보영 '원빈앓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원빈 실물 보고 완전 굳어버린 박보영'이라는 제목으로 박보영과 원빈이 함께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박보영 원빈앓이' 사진은 지난 2009년 11월 '굿 다운 로더' 캠페인에 참여한 박보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보영 옆에 자리한 원빈의 모습도 보인다.

특히 사진 속 원빈은 앞을 보며 편안하게 미소를 짓고 있지만 그의 옆에 있는 박보영은 경직된 자세와 수줍어하는 표정으로 상반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지난해 6월 MBC '놀러와'에 출연해 "중학교 때부터 원빈 팬이었다. 캠페인 촬영장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내 이름을 알고 있어서 놀랐다"고 고백한 바 있다.

박보영 원빈앓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박보영 원빈앓이 나같아도 저렇게 굳을 듯", "박보영 원빈앓이 사진보니 진짜 멋있네", "박보영 원빈앓이 진짜 수줍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