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응재가 뇌출혈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응재는 15일 오전 9시께 지병인 뇌출혈로 38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그는 쓰러진 뒤 곧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깨어나지 못했다.
이응재의 장례식장은 경기도 안양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7일이다.
그의 주 활동 무대였던 독립영화계도 충격에 빠졌다. 이응재 사망 소식에 영화인들은 SNS를 통해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며 침통한 심정을 표했다.
이응재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이응재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응재 사망 이렇게 갑자기 가시다니", "이응재 사망 편히 쉬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인은 영화 '생산적 활동'(2003)을 시작으로 '형사 Duelist', '괴물', '똥파리' 등 크고 작은 드라마와 영화에 모습을 드러내며 활발하게 활동한 바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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