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잔혹사' 송선미, 가슴 훤히 드러내고… "모유 수유 vs 민망하다" 논란

'궁중잔혹사' 송선미, 가슴 훤히 드러내고… "모유 수유 vs 민망하다" 논란

배우 송선미 모유 수유 장면에 논란이 일고 있다.

JTBC의 새 주말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궁중잔혹사')' 첫 방송에서는 송선미가 모유를 수유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노출 논란'을 낳고 있다.

이날  '궁중잔혹사'에서는 조선이 병자호란에서 패해 인조(이덕화 분)가 삼전도의 굴욕을 당하며 소현세자(정성운 분)와 세자빈 강씨(송선미 분), 봉림대군(김주영 분)을 볼모로 내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세자빈 강씨는 아이와 이별을 앞두고 "태어나서 어미 젖 한번 제대로 먹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아들에게 젖을 물렸다.

그러나 엄마와 아들의 슬픈 이별을 묘사한 이 장면은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모습을 세 번에 걸쳐 가슴부분 클로즈업해 불필요한 노출이라는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또 극중 김자점(정성모 분)과 함께 침실에 있던 상의를 탈의한 여성의 뒷모습을 클로즈업하는가 하면 여성을 겁탈하는 장면도 여과없이 보여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궁중잔혹사' 송선미 가슴 노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선미 가슴 노출 그저 모유 수유 장면일 뿐인데 과민 반응인 듯", "송선미 가슴 노출 가족들과 보는데 민망했다", "송선미 가슴 노출과 여러가지 장면들 처음부터 시청률 끌려는 속셈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궁중 잔혹사-꽃들의 전쟁'은 2회 예고편을 통해 인조와 소용조씨의 정사신이 등장할 것임을 암시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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