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기독연합회, 4만 교인 참여속에 공연 및 시가지 십자가 행진
이천시 기독교연합회(회장 전홍구 목사)는 ‘21만 이천 시민에게 부활의 기쁨을 나누자’는 주제로 ‘제1회 부활절 이천 페스티발’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페스티벌에는 이천시 관내 250여개 교회와 4만 성도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틀 동안 목각인형극 등 각종 공연과 체험 행사, 특히 도심에서 계란 5천여개를 나눠주며 벌이는 십자가 행진 등이 시민들의 눈길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부활절 예배의 헌금 전액은 이천시에 불우 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 예수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전홍구 목사는 “기독교 복음의 핵심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라며 “이천 페스티벌이 부활절 기독교 문화를 이 땅에 정착시켜 민족복음화를 이루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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