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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윤후 질투 "아빠 외로워서 울 뻔 했어…" 폭풍 배신감

승인 2013-04-01 12:1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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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윤후 질투 "아빠 외로워서 울 뻔 했어…" 폭풍 배신감

송종국이 윤후에게 폭풍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송종국은 딸 지아가 윤후에게 더 관심을 드러내자 질투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집을 선택한 후 아궁이에 불을 때며 방을 따뜻하게 만들었지만 정작 지아는 윤후의 집으로 놀러갔다.

이후 집에 늦게 돌아온 딸 지아에게 송종국은 "울 뻔했다. 아빠 외로웠다. 후 오빠만 좋아하고, 아빠는 싫어하냐?"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아는 "다 내 마음이야"라고 말해 아빠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또 저녁 식사시간 윤후와 송종국은 동시에 지아에게 탕수육을 먹여주려 했다. 그러나 지아는 아빠 송종국이 건내준 탕수육이 아닌 윤후의 탕수육을 받아 먹었다.

송종국은 섭섭한 표정과 함께 윤후에게 또 한 번 질투심을 드러냈고 이를 눈치챈 지아는 미안한 듯 아빠를 쳐다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송종국 윤후 질투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종국 윤후 질투할 만 하다 요즘 둘이 너무 달달해", "송종국 윤후 질투 진짜 웃겨", "송종국 윤후 질투 아빠 마음은 다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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