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비전2동 새마을부녀회, 소외이웃들에 밑반찬 봉사

평택시 비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미화)는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2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고 위로하며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독거노인 한치순(81·여)은 “부녀회에서 주는 반찬이 맛있고 가족처럼 같이 대화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임미화 부녀회장은 “반찬 수혜가정과 제공횟수도 늘려나가면서 지속적인 나눔사랑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밑반찬 재료는 B&B 푸드(대표 전재근)에서 지난 2010년부터 무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