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바리스타… 네 안의 숨겨진 보석을 찾아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학생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인기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준영) 제2특수교육지원센터(덕천빌리지)가 관내 유초중고교의 특수교육 학생들을 위한 ‘넌 정말 보석이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면서 학부모, 학생, 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 지원으로 지난 2010년부터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넌 정말 보석이야’ 프로그램은 방과 후 학습 시스템이다. 올해는 특수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방송댄스 △동물치료 △브레인트레이닝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5개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가슴속에 하나씩 가지고 있는 보석을 발견하고 더욱 빛을 발햇으면 하는 바랩이다.”라며 “방과 후 수업프로그램를 통해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님도 아이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특히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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