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광명市, 협약 체결
파주지역 친환경 쌀이 광명지역 초ㆍ중학교 학생들에게 공급된다.
파주시와 광명시는 3일 광명시청에서 이인재 파주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김완기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원 파주시 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친환경 쌀 공급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520t이 광명지역 34개 초·중학교에 공급된다.
파주시 관내에서 연간 생산되는 친환경 쌀 1천300t 가운데 40%에 해당되는 520t이 광명시에 공급하게 됨에 따라 쌀 생산농가의 경영안정으로 친환경 쌀 재배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인재 시장은 “파주 쌀은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던 귀한 쌀로 비무장지대의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돼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라며 “광명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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