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사랑채노인복지관 자살예방상담센터 운영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금유현)은 의왕지역 노인의 자살률을 줄이기 위해 노인자살예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랑채노인복지관은 노인자살의 복합원인인 경제적인 문제와 부양부담 등으로 인한 가족갈등, 건강문제, 우울 등 심리적인 문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자살위험 노인을 조기 발견해 노인의 자살자 수를 줄이고자 힘을 쏟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현재 10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생명사랑교육단’을 발족, 우울증을 앓는 혼자 사는 어르신을 방문해 자살예방상담과 1차 심리검사, 안부확인 및 말벗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지역사회 홍보를 통해 노인자살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월 법률을 비롯한 세무, 재무와 관련된 전문상담사(변호사, 세무사, 재무사)가 복지관을 방문해 1대1 무료 전문개별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무료 전문개별상담은 율목 회계법인과 세함 세무회계, 머니코치 사무소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고민을 덜어 주고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상담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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