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보리 사망 "뇌출혈로 투병 중…" 연예계와 누리꾼들 '애도'

'사진작가' 보리 사망 "뇌출혈로 투병 중…" 연예계와 누리꾼들 '애도'

사진작가 보리(본명 이보경)가 향년 40세로 사망했다.

보리는 지난 3월 말 뇌출혈 증세로 입원해 최근까지 투병해 오다가 8일 오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런 보리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와 누리꾼들은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보리는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도전 달력 모델' 편에서 활약했으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Mnet '슈퍼스타K' 등에 출연하며 사진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사망한 보리의 빈소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병원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고인의 뜻에 따라 별다른 화환과 조의금은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작가 보리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작가 보리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진작가 보리 사망 정말 충격이네요", "사진작가 보리 사망 젊은 나이에 안타깝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유승호의 군입대 전 화보집인 '트래블 레터'가 사망한 보리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사진작가 보리 사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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