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가 관내 성안초교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을 배움지킴이와 직원, 어머니 폴리스, 교사 등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찰이 캐릭터를 활용 실시한 캠페인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기존의 딱딱한 캠페인에서 벗어나 경찰의 캐릭터인 포돌이·포순이가 함께해 친근한 이미지로 학생들 곁에서 학교폭력으로부터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하굣길 학교주변 안전 확보와 경찰캐릭터인 포돌이·포순이를 활용 즉석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촬영 및 즉석배부, 위급한 상황에 연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명함 배부, 교통 싸이카 경험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박승용 서장은 학부모와 학생들 상대로 “하교 시간에 경찰관이 학교에 방문, 학생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 활동한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해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오는 5월14일까지 관내 2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일 1개교씩 하교시간에 학교를 순회 방문할 예정이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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