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육지원청, 중학교 배정 T/F팀 협의회 개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5일 소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중입배정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평촌구역의 경우 현재 1지망만 지원하게 돼 있는 중입 배정 방법을 평촌구역 내 8개 중학교로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또 만안중학군은 중학교의 지역 간 불균형 배치로 인한 고질적인 원거리 배정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명학초, 안양서초, 안양양지초, 연현초의 중입 배정 개선안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학교선택적용교(공동학군)의 폐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과 학교폭력으로 인한 가해·피해 학생 분리배정 확대 방안, 체육특기자 배정 방법·비율 등도 논의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양지역의 고질적인 중입 배정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협의회 구성했다”며 “이번 T/F팀 회의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1회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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