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거지여왕 퍼포먼스 "영국 BBC 초청, 2천만원 상당 '최고급 대우'"
아티스트 낸시랭이 영국 BBC 방송에게 정식으로 초대 받아 '거지여왕' 퍼포먼스를 펼친다.
낸시랭은 지난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얼마 전 영국 BBC에서 퍼포먼스와 관련해 공식 초청 연락이 왔다"며 "3시간 생방송 동안 전 세계 팝아티스트들이 모여 퍼포먼스를 한다. 저는 3년 전 했던 '거지 여왕' 퍼포먼스를 좀 더 업그레이드해서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낸시랭은 "저와 스태프 5명의 왕복 비행기와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 제공을 비롯해 2천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다음 달 8일쯤 영국으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낸시랭은 지난 2010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생일 행사에서 '개인이 국가다'라는 슬로건으로 '거지 여왕'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낸시랭 거지여왕 퍼포먼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낸시랭 거지여왕 퍼포먼스 참 할 말이 없어", "낸시랭 거지여왕 퍼포먼스 그래도 초청까지 받다니 신기하네", "낸시랭 거지여왕 퍼포먼스 영국까지 가다니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낸시랭 거지여왕 퍼포먼스, 낸시랭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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