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리초등학교는 지난 13일 재학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강사 선생님을 모시고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합창부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의 토요방과후학교 예산을 지원받아 본교의 특색사업인 톡톡!! 창의 날개문화예술 감수성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음악적 재능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프로그램이 첫 개강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소리가 화음을 만들졌으며 합창을 통해 실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음을 만들어 나가는 어울림이 더욱 좋았다는 평가가 일고있다.
류혜숙교장은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남의 소리에 귀 기울여 듣는 어린이가 된다면 학교폭력예방은 물론 친구간에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감성은 쑥쑥 자라고 인성은 활짝 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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