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2년 연속 kbs소방대상 수상

제18회 ‘KBS 119상’ 대상 수상자에 파주소방서에 근무하는 이희선 소방교가 선정됐다.

이번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희선 소방교는 지난 2004년 3월에 1급 응급구조사로 소방에 입문해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면서 850회 화재출동, 600회 구조출동, 14000회 구급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보호 한 바 있으며, 4500여명의 파주시민에게 심폐소생술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대상 수상자인 이희선 소방교는 2012년 세 차례의 심정지 환자 소생에 기여해 3개의 하트세이버 주인공으로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했으며, 12월에도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2013년 1분기 하트세이버 대상으로 선정되어 4번째 하트세이버를 기다리고 있다.

이희선 소방교는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동료 덕분에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구급대원으로서의 사명감으로 시민 생명 수호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조일 서장은 파주소방서가“2012년(소방교 이창희 대원)에 이어 2013년에도 KBS119 수상 하게 되어 기쁜 마음을 감출수 없으며, 파주소방서 모든 직원에게 감사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과 본상을 수상한 소방공무원 총 21명에게는 1계급 특진과 상금은 물론 부부 해외여행 특전도 주어진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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