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변신' 조정린 싸이 인터뷰 "목소리가 굉장히 미디어적인데?"
TV조선 기자로 입사한 방송인 조정린이 싸이의 출국 현장을 취재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조정린은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신곡 '젠틀맨' 활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싸이의 취재에 나섰다.
싸이는 "뉴욕에 내리자마자 첫 번째 스케줄이 무엇이냐"는 조정린의 질문에 답변 대신 "우리 정린이 목소리 톤이 굉장히 미디어적으로 변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조정린 싸이 인터뷰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정린 싸이 인터뷰를 하다니 기분이 묘하면서 신기하다", "조정린 싸이 인터뷰 기자로서의 모습 멋지네", "조정린 싸이 인터뷰 둘이 반가웠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정린은 지난해 9월 TV조선 시험 합격 후 인턴기자를 거쳐 신입사원으로 정식 채용됐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조정린 싸이 인터뷰,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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