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국원 ‘카네이션 접어 헌화하기’ 봉사 참여

서울메트로 전기통신사업소 제6전기관리소 직원들

서울메트로 전기통신사업소 제6전기관리소 갑반 직원 10여명은 지난 24일 국립이천호국원을 찾아 ‘카네이션 접어 헌화하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애국,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달 11일부터 이뤄지고 있는 ‘한송이 카네이션 접어 헌화하기’는 유족들이 카네이션을 만들어 주면 어버이날 이천호국원 측이 대형 화환을 만들어 묘역에 대신 헌화하는 행사다. 직원들은 이날 헌화 신청이 많아 난감해 하던 호국원 측에 십시일반 도우미 손길을 펼쳤다.

특히, 서울메트로 출신으로 이천호국원에 영면한 고(故) 노광우·조수현씨의 묘역을 찾아 참배, 눈길을 모았다.

이규태 관리부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이렇게 훌륭한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는 것에 뿌듯하다”면서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이곳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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