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소장 김동명)와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최근 남부희망케어센터 3층 회의실에서 푸드마켓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팔당수력발전소에서 실시하는 ‘2013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개관 예정인 ‘희망나눔 남부푸드마켓사업’에 3천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남부푸드마켓사업은 남양주시 남부권역(와부ㆍ금곡ㆍ양정ㆍ조안)의 소외계층이 푸드마켓 매장에 직접 방문해 식품, 생필품 등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설 무료마켓이다.
남부푸드마켓은 향후 지역 내 저소득층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허브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명 소장은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꼭 필요한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팔당수력발전소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남양주시 사회복지기관 단체에 차량 지원과 저소득가정 후원결연 및 후원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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