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뽀글이 먹방, 낚시 3일 한 사람처럼 허겁지겁 "윤후 비켜" 폭소
'아빠 어디가' 성준이 뽀글이 라면을 폭풍 흡입하며 먹방(먹는 방송)의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동고지마을로 여덟 번째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과 성준 부자는 저녁 반찬을 구하기 위해 낚싯대를 잡았다.
이들은 낚시로 물고기를 잡아 저녁 식사를 해결하려 했지만 물고기가 쉽게 낚이지 않았다. 기다리다 지친 성동일과 성준은 배를 타기 전 챙겼던 간식을 꺼냈다.
간식 속에 있던 라면을 이용해 성동일은 그릇 없이 끓이는 '뽀글이'를 선보였다. 장시간 낚시에 배가 고팠던 성준은 옆에서 아빠 성동일이 뭐라고 하든 '뽀글이'를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 '먹방 샛별'에 등극했다.
특히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아빠 성동일은 "넌 집에 안 들어가고 낚시만 한 3일 한 사람 같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성준 뽀글이 먹방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준 뽀글이 먹방 윤후 짜파구리 못지 않던데?", "성준 뽀글이 먹방 완전 귀엽다", "성준 뽀글이 먹방 나도 배고파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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