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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심경 고백 "이수와의 열애, 머리로 생각않고 마음의 뜻 따라"

승인 2013-04-29 11:0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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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심경 고백 "이수와의 열애, 머리로 생각않고 마음의 뜻 따라"

가수 린이 이수와의 열애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린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와 제 노래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글 써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린은 "보여지는 직업을 갖고 있다 보니 모든 일에 신중해야하는 것이 맞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떤 결단에 의해 쉽게 달라지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머리로 생각하지 않고 마음의 뜻을 따르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따끔한 질책도, 보잘 것 없는 저와 친구를 걱정해주시는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댓글들도 모두 제 친구가, 제 부모님이 해주는 귀한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끝으로 린은 "친구와 제가 잘못한 일이 많은 만큼 반성 많이 하고 어떤 식으로든 보답하면서 지내겠다"며 "용서와 축복은 너무 큰 바람인 것 잘 알고 있어요. 그저 지켜봐주세요. 정말 미안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앞으로 각오와 당부를 전했다.

'린 심경고백'에 누리꾼들은 "린 심경고백 앞으로 행복하세요", "린 심경고백 힘내길", "린 심경고백 나쁜 말 하는 사람들 이해는 가지만 그러지 말아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린 심경고백, 린 미니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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