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바른길’ 다산에게 배우다

남양주경찰서 청렴 동아리 ‘반딧불이’ 워크숍

남양주경찰서(서장 현재섭)는 29일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 생가에서 청렴 동아리 ‘반딧불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청렴의 상징인 다산의 의식개혁과 부패척결의 가르침을 계승하고 현 시대 공직자의 바른 공직관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깨끗한 경찰의 길 다산에게 배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서문숙 문화재 해설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청렴에 대한 동아리 회원들의 논의가 펼쳐졌다.

현재섭 서장은 “모든 남양주 경찰서 직원들이 청렴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서 청렴 동아리 ‘반딧불이’는 계급, 나이와 관계없이 부패척결에 뜻이 있는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동아리로 음주운전예방 캠페인, 부패방지 홍보 동영상 제작 등 청렴한 경찰상 구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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