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23개 소방업체, 청렴 협약

안성소방서가 투명한 청렴 업무를 위해 관내 23개 소방업체 대표와 청렴 협약서를 체결했다. 안성소방서는 30일 서 내 대회의실에서 임정호 서장, 각 과장 소방업체 대표 2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금품, 향응, 청탁을 근절하고 민원 발생 시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지시를 하지 않는다는 등 6개 항에 대해 합의했다. 이어 소방서 측은 소방시설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호 서장은 “바뀐 법령으로 소방시설 업체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전달하고자 자리했다”며“부정부패가 없는 소방행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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