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력 뛰어난 배우 1위 황정민, "이병헌·최민식도 제쳤다" 2위는?
연기력 뛰어난 배우 1위에 황정민이 선정됐다.
최근 한 영화 예매 사이트는 2만3천336명을 대상으로 '2013 한국 영화 지표-관객이 뽑은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는 주제의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연기력이 가장 뛰어난 배우 1위에 황정민이 꼽혔다. 또 그는 가장 좋아하는 배우 2위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설문에서 황정민은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이병헌, 송강호, 최민식, 류승룡 등을 제쳐 눈길을 끌었다. 황정민은 올해 영화 '신세계'와 '전설의 주먹'으로 강한 남성미를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연기력 뛰어난 배우' 1위 황정민에 이어 최민식, 하정우, 송강호, 안성기, 류승룡, 이병헌, 한석규, 설경구, 김윤석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남자배우' 1위는 하정우가 차지했으며 2위는 황정민, 3위는 안성기, 4위는 이병헌, 5위는 류승룡이 선정됐다.
연기력 뛰어난 배우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기력 뛰어난 배우 1위 황정민 뽑힐 만하다", "연기력 뛰어난 배우 1위 황정민이 이병헌과 송강호, 최민식을 제쳤네", "연기력 뛰어난 배우 1위 나는 요즘 류승룡이 좋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연기력 뛰어난 배우 1위, 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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