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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감정과잉 창법, 슬픔이 묻어나는 '빠름~ 빠름~'때문에…

승인 2013-05-02 10:0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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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감정과잉 창법, 슬픔이 묻어나는 '빠름~ 빠름~'때문에…

그룹 바이브 멤버 윤민수가 감정과잉 창법 때문에 CM송을 놓친 사연을 공개했다.

윤민수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멤버 류재현과 함께 출연해 '오, 나의 파트너'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류재현은 "최근 윤민수가 아들 윤후와 함께 통신사 광고를 찍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해당 광고의 CM송을 윤민수가 부르기로 했었다. 그런데 광고주의 요구에도 윤민수가 감정과잉 창법으로 CM송을 불렀다"며 당시 윤민수의 창법을 재연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경쾌한 광고와 달리 슬픔이 묻어나는 창법과 목소리 때문에 CM송을 놓친 윤민수는 "통신사 측에서 너무 슬프다고 했다"며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윤민수 감정과잉 창법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민수 감정과잉 창법 그 광고 분위기와는 정말 딴판이네", "윤민수 감정과잉 창법때문에 버스커버스커가 계속 노래 하는거야?", "윤민수 감정과잉 창법 류재현이 따라하는 게 더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윤민수 감정과잉 창법,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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