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서 김포대 1위

김포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올해 경기지역 47개 창업보육센터 운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도내 4년제 대학을 포함한 37개 대학과 한국전자부품연구원 등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이뤄지며, 평가결과에 따라 운영비가 차등 지급된다.

평가결과 상위 창업보육센터는 도지사 표창과 중기지원센터 지원사업 시 가점을 부여한다.

경기도 평가지표는 고용창출비율, 창업지원사업 연계, 지원자금 유치실적 등이며, 김포대는 2012년 TP-창업보육센터 주관기업 선정 이후 매출과 고용 우수로 경기중소기업청 표창 등 도약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김포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는 13개 기업 3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2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포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14년 중기청 지원사업으로 김포시 중소기업지원센터(창업산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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