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희망드림 취업박람회’ 우수 중기떮사회적기업 등 참가
광명시가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희망드림 취업박람회’를 연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광명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금천·구로권역에서 활동 중인 우수 중소기업 60개와 취업희망자 1천500명이 참가,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즉석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이 자리에는 그동안 취업의 기회와 정보가 부족해 구직난을 겪었던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일자리가 마련되며 광명시에 등록돼 있는 16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도 동참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장에는 우수기업의 생산품 홍보와 유망업종에 대한 창업 컨설팅관을 비롯해 면접자를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용 메이크업 컨설팅, 제과제빵·바리스타와 같은 유망 직종의 직업학교 소개 등 취업에 필요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광명일자리센터는 행사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통한 맞춤형 취업알선을 제공할 방침이다.
심재성 일자리창출과장은 “채용박람회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와 일자리를 원하는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간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일자리를 통한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광명일자리센터(02-2680-6273)에 등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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