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자 농촌지원사업 적극 지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여주군 능서면 광대리 마을을 방문, 사회봉사자들과 함께 여주 농특산물인 고구마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여주지역 기관·단체장 및 농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대리 마을 이천수씨 밭(1천여㎡)에서 고구마심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법무부 사회봉사자 농촌지원사업은 지난 2010년 4월, 법무부와 농협중앙회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활성화돼 3년 동안 30만여명에 가까운 사회봉사자들이 농번기 일손 돕기, 농가환경 개선, 태풍피해 복구 등에 지원됐고 올해도 10만여명에 이르는 사회봉사자를 농촌 지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황 장관은 “사회봉사자 농촌지원 사업을 통해 농민들은 부족한 일손을 지원받고, 사회봉사자는 어려운 농촌의 현실과 노동의 참가치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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