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5일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김소연은 최근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Two Weeks)’(가제, 연출 손형석 극본 소현경)에 캐스팅됐다.
‘투윅스’는 살인 누명을 쓴 한 남자가 백혈병을 앓는 딸의 존재를 알고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간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극 중 김소연은 살인 누명을 쓴 남자 장태산을 쫓는 검사 박재경 역을 맡았다. 박재경은 정의를 사랑하고 불의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명감 넘치는 검사로, 장태산을 둘러싼 사건을 파헤치며 극을 풀어가는 캐릭터다.
특히 소현경 작가와 김소연의 만남은 ‘검사 프린세스’에 이어 두 번째여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월 첫 방송.
김예나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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