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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딸 공개 "다섯살 연아, 나는 유치원 반장 겸 오지랖 甲이다"

승인 2013-05-16 09:4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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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딸 공개 "다섯살 연아, 나는 유치원 반장 겸 오지랖 甲이다"

배우 김희선이 딸 연아 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희선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 '딸바보' 엄마의 모습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키즈카페 자주 간다. 딸이 다섯살이 됐는데 반장이다. 내가 유치원 반장이다. 아이들과 뮤지컬도 함께 보러 간다. 오지랖 갑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딸이 나보다 더 바쁘다. 유치원과 학원까지. 잡는 게 아니라 댄싱이나 그림 등 자기 마음대로 하는 거다. 공부가 책상에 앉아 알파벳을 하는 게 아니라 노는거다"라고 자신의 교육관을 밝혔다.

또 김희선은 "이 아이가 어떤 것을 잘하는지 엄마도 아직 모른다. 다양한 방면으로 경험하게 해줘서 아이가 좋아하고 재능이 있는 걸 이뤄주고 싶다. 그게 엄마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선 딸 공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희선 딸 공개, 엄마 닮아 정말 예쁘다", "김희선 딸 공개하는 거 보니 영락없는 딸바보 엄마네", "김희선 딸 공개 참 좋은 엄마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김희선 딸 공개,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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