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달안초, 수업축제 공개수업 실시

안양시 달안초등학교(교장 김순한)는 29일 13시부터 14시까지 수업축제 공개수업을 교내 각반 교실에서 실시했다.

도내에서 처음 실시한 수업축제는 위한 학년별 교육내용을 재구성 해 1,2학년은 문화예술교육, 3학년은 화음느끼기, 4학년은 교과와 연계한 그림책 활용 독서교육, 5학년은 토론수업, 6학년은 진로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

또 수업축제는 연 2회를 계획해 5월에는 교육내용 재구성에 대한 1차 진단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11월에는 배움수업의 효과를 측정하는 학생과 교사의 성장관점에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업안은 학년별 공동수업안을 수석교사와 교육내용 전문가와 함께 계획해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학년별 컨설턴트가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변화를 관찰해왔다.

이번 수업축제 공개수업은 안양과천 교육지원청 초등학교 배움 중심수업 담당자, 수업 담당자, 경기도 전역의 초등학교 희망교사,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달안초 전교사가 ‘보는 수업이 아닌 참여하는 공동 수업’을 200여명의 관내,관외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 했다.

김순한 교장은 “창의·지성교육 실현을 통한 배움중심 수업의 확산과 혁신학교 클러스터의 효율적 운영 및 일반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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