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농협봉사단, 홀몸노인 50명에 ‘사랑의 의약품’ 선물

농협시흥시지부(지부장 김희득)와 북시흥농협(조합장 류성형) 등 시흥시 농협 봉사단은 30일 지역 내 독거노인 50명에게 시가 50만 원 상당의 파스, 청심환 등 의약품을 전달했다.

평소 지역 내 어르신들에 대한 남다른 나눔의 정신을 펼치는 농협봉사단은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은 의약품을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이날 전달했다.

김타분씨(70) 는 허리 등 아픈 데가 많았는데, 의약품 선물 덕분에 한결 몸이 편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희득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건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흥시농협봉사단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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