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청, '환경 한마당' 성황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제18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화랑유원지에서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안산 환경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똑똑한 식습관, 지구를 구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40여 개 환경 관련 체험부스 운영를 운영하고 Zero Energy 요리경연대회, 철새탐조, 로컬푸드를 이용한 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자전거 대행진에는 150여 명이, 요리경연대회에는 10팀 이상이 각각 신청했으며, 두 차례 하는 철새탐조는 신청과 동시에 마감됐다.

대행진은 미니깃발을 받아 든 대표를 선두로 안산시를 순회하는 행진을 펼쳤으며,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한 김밥 만들기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환경 한마당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안산시장과 시의장, 시민단체, 지역 정치인 등이 함께하는 환경 한마당 퍼포먼스는 ‘local food, slow food, raw food, reduce your food print’를 테마로 지구모양의 퍼즐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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