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계약업무통합

안양시가 시 본청과 5개 사업소에서 각각 추진했던 계약업무를 본청으로 이관, 통합 추진해 계약업무의 신뢰성을 높였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평생학습원, 상하수도사업소, 환경사업소, 건설교통사업소,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등 5개 사업소의 계약업무를 본청 회계과에서 통합 운영해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1년간 5개 사업소가 발주한 공사(1억원 이상), 물품 및 용역(2천만원 이상)계약 현황은 240건 329억이다.

또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수의계약 체결 시 지역 업체 우선 계약제도를 꾸준히 실천해 오면서 관내 업체 계약율은 2011년도 93.9%, 2013년 4월 현재 94.8%로 관내 생산 물품이 없는 경우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관내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시민의 세금인 예산을 집행하는 회계부서의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회계업무의 신뢰성과 예산절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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