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 ‘바람개비 자전거 순찰대’ 운영

하남경찰서(서장 박성수)가 민관합동 ‘바람개비 자전거 순찰대’를 운영한다.

하남서는 5일 오후 8시 자율방범대 회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파출소 관내 근린 공원 과 미사리 강변길 취약구간 등에 대해 민ㆍ관 합동 ‘바람개비 자전거순찰대’를 운영, 주민 눈높이 공감치안을 펼친다.

이번 하남서의 자전거순찰대 운영은 하남이 서울에서 양평사이의 중간지점에 위치한데다 한강강변길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에 많은 시민이 왕래하고 있으나 정작 112순찰차량의 접근이 용이하지 못해 상대적으로 범죄취약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밖에 하남서는 강변길 이외 순찰차 진입이 곤란한 시내골목과 농노길 등에 대해서도 자전거 순찰을 실시 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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