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승철, 진솔한 고백 불구하고 시청률 하락… 7.0%
'힐링캠프'의 시청률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전국기준 7.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 이승철' 편에서는 가수 이승철이 보컬로 활동했던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과의 불화설을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재혼을 하게된 사연과 두 딸을 공개하는 등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러나 힐링캠프 이승철 편의 시청률은 오히려 하락하며 지난달 28일 이후 3주 째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줬다.
힐링캠프 이승철 편 시청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승철 솔직한 얘기 많이 했는데 아쉽네", "힐링캠프 이승철 안녕하세요 이효리에게 밀린거야?", "힐링캠프 이승철 재밌었는데 아쉽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는 전국기준 9.4%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다큐스페셜 '180일 간의 기록 그들만의 세상'은 3.7%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힐링캠프 이승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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