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퇴계원중학교(교장 유경자)는 지난 8일 학생에게 아버지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퇴뫼산 산행’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산행 체험에는 산행을 희망한 아버지와 학생, 교사 등 50여 명이 참가해 학교 인근 퇴뫼산 헬기장을 거쳐 산 정상까지 함께 걸으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녀와 소통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이해와 존경, 아버지의 자녀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 됐다.
유경자 교장은 “지금처럼 자녀와 아버지 간 유대감이 깊다면 학생들의 앞날은 밝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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