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활용교육(NIE)으로 창의력 팡팡 키워요.”
부천 복사초등학교는 매주 수요일 신문활용교육(Newspaper In Education)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을 강화하고 어휘 구사능력과 문장 구성능력을 키우고 있다.
NIE 수업지원교로 선정된 복사초교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5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2시간씩 13회에 걸쳐 신문활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NIE 강의는 주입식 학습이 아닌 놀이로 개념을 즐겁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학생들이 기존 수업과 달리 거부감 없이 수업을 받는 등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특히 각 과목과 연계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유용한 소재를 선정, 학생들의 읽기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고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신문에 게재된 풍부한 어휘와 문장 등을 통해 어휘 구사능력과 문장 구성능력도 키우고 있다.
NIE 교육 전문인 조혜영 강사는 신문을 활용해 신문의 개론부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점자로 명함 만들기, 환경의 날을 기념한 환경신문 만들기 등 여러 주제를 학생과 함께 학습하고 있다.
안경애 교장은 “NIE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의 비판적 사고력, 글쓰기 능력,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고 복사 미래학교의 역점사업인 ‘생각 키우기 창의교실’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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