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제26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정보문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수상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는 지난 10일 열린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제26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학교로는 유일하게 2013년 정보문화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유한대학교는 지난 몇 년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교내 어느 곳에서든지 노트북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학생 및 교직원들이 아무런 장애 없이 쉽고 편리하게 무선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비쿼터스 캠퍼스(Ubiquitous Campus)를 구축했다.

또한 유한대학교의 U-캠퍼스 시스템은 전국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자결재 시스템인 포탈정보시스템(PIS : Portal Information System) 구축은 전국 전문대학 중 두 번째로 완료되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유한대학교는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1년 5월 16일 서울남부교도소와 관학협력을 체결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지역주민 대상으로 매주 2회 인터넷 교육을 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유한대학교는 자발적인 봉사활동팀이 구성되어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기능사 및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취득, 일본어 기초, EXCEL, 정보처리, PowerPoint 등의 교과목을 편성해 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지금까지 12년 동안 총 1천22여회에 걸쳐 약1천544시간을 사회봉사(재능나눔 기부)를 실천했다.

이권현 총장은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정보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대학교의 모든 인프라를 이용해 제능기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도서관에 40여대의 PC를 갖춘 인터넷실에서 매주 2회 지역주민대상으로 인터넷 사용법을 매주 2회 가르치고 있으며, 매년 여러 복지시설에 정보기기를 지원하고 현재까지 PC 및 복사기 등 총 7천966대를 기증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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