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적정 연령, 인사 담당자 34% "만30세 이상 부담스럽다"

신입사원 적정 연령, 인사 담당자 34% "만30세 이상 부담스럽다"

신입사원 적정 연령이 공개됐다.

취업 포털 사이트 사람인은 12일 신입사원 적정 연령에 대해 기업 인사 담당자 53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사 담당자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적정 연령은 남성의 경우 만 28세, 여성은 만 26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응답한 인사 담당자들은 4년제 대학 졸업생 기준 남성은 만 31세, 여성은 만 29세가 마지노선이라고 대답했다.

또 설문 대상 가운데 34%는 만 30세가 넘은 구직자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하는 것에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 적정 연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입사원 적정 연령 보니 마음이 조급해져", "신입사원 적정 연령 스펙 쌓느라 늦어지는 건데 제한이 있다니", "신입사원 적정 연령 요즘 어린데 스펙 대단한 애들이 정말 많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신입사원 적정 연령, KBS 2TV '직장의신' 스틸컷(해당 기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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