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버스정류장 전광안내판 설치 확대

포천시는 13일 버스 이용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버스정류장 전광안내판 설치를 확대한다.

현재 설치된 전광안내판은 182개소이며, 올해 지역 내 50개소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으로 10월께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안내전광판은 표준모델로 LED면에 다양한 버스노선 운행정보와 교통약자를 위한 음성안내를 비롯해 실시간 공익홍보 등을 담아 버스 이용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버스정보시스템(BIS)은 버스의 실시간 운행현황과 정류장 도착예정시간을 현장 전광판, 인터넷, ARS, 핸드폰 등으로 자동안내해 주는 시스템으로 대중교통 분야 시민편의증진을 위한 주요 시책사업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버스정보 안내단말기를 통해 다양한 시정홍보가 가능한 점에서 시민 참여 행정 구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첨단교통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시민 교통복지를 지속적으로 증진시키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교통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해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 시민중심 행복도시 포천건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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