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400만 돌파, 개봉 8일 만에? 꽃미남 효과 '톡톡'

은밀하게 위대하게 400만 돌파, 개봉 8일 만에? 꽃미남 효과 '톡톡'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지난 12일 18만 8천32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406만 2천779명을 기록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개봉 36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 역대 최단기간이라는 100만 돌파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후 '괴물', '도둑들', '아이언맨 3' 등 쟁쟁한 흥행작들의 기록을 제치며 개봉날 역대 최다 사전예매량,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등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400만 관객 동원 역시 지난 5일 개봉한 후 일주일 만의 기록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개봉 2주차에 들어간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400만 돌파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20만 안팎의 관객을 모으고 있어 흥행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400만 관객 동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400만, 난 아직 못 봤는데 재밌나요?', "은밀하게 위대하게 400만 흥행 속도가 정말 무섭네", "은밀하게 위대하게 400만, 잘생긴 애들 나와서 여자들이 보는거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400만 관객을 돌파한 장철수 감독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로 동네 바보(김수현 분)과 록커 지망생(박기웅 분), 고등학생(이현우 분)으로 신분을 속인 북한 최정예 스파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은밀하게 위대하게 400만,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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