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장마대비 전 행정력 동원 대책마련

장마를 앞두고 파주시가 장마대비 비상체계에 돌입한다. 시는 14일 부시장 주재로 각 국장 및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통해 읍ㆍ면ㆍ동장들과 장마대비 대책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사항인 취약시설(지역) 전수조사, 취약요인 사전 정비ㆍ보강, 각종 응급복구 장비 및 물자, 수방자재 비축 등을 재점검하는 장마대비 대책마련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인명피해 ZERO화를 최우선 목표로 하여 산사태,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하여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 할 방침을 세우는 등 대응책을 강구했다.

조청식 부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장마대비를 하고 있다 ”고 말하며 “시민들께서도 자신의 재산과 안전을 위해 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사전해 실시하여 주고, 주민대피 훈련 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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