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윤외출)가 주민 체감 치안만족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서부서는 최근 체류 외국인 23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열었다. 외국인 자율방법대의 활동은 외국어 전문성을 할용, 관내 우범지역 및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외국인끼리 소통을 통한 범죄 예방 프로그램이다.
조진용 외사계장은 “자율방범대원 이성민씨(방글라데시)는 같은 국가 사람들을 돕는 활동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등 적극적”이라고 밝혔다.
시민 K씨(상업 향남읍 행정리) 는 “심야시간 편의점 앞과 상가 인근에서 술에 취해 고성과 함께 과격한 행동을 하는 외국인들 때문에 불안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며 “때마침 서부경찰서 외사 팀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조직해 홍보 와 강력 사건에 대처를 하고 있어 큰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윤외출 서장은 “화성서부경찰은 모든 직원이 강력범죄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들의 신고 정신이 치안 안전의 초속이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