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철 주민들의 안전을 우려한 일선 파출소가 주민들의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는 등 모범적인 치안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있다.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는 파출소는 파주경찰서 소속 파주파출소(소장:류인화)이다.
파출소 관할 지역은 파주읍 일대로서 대부분의 농경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봉서산이 위치하고 있어 산책로와 농수로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파출소에서는 금년 초부터 파출소장이 비번을 맞이한 직원들과 휴식을 반납하며 현장을 답사하고 안전에 노출된 문제점을 파악,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왔다.
실제로 지난 13일에는 농어촌공사 파주지사 직원과 이장단 등이 함께 농수로 5km를 점검하고, 취약개소에 대한 안전시설물 설치하는 등 하절기 익사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고 점검을 했다.
봉서산로 65 ‘봉서교’ 위치한 농수로는 작년, 노인 2명이 물에 빠져 사망한 사고가 2건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주변 반경500m내 유치원이 위치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에서는 빠른 시일내에 이곳에 안전표지판과 안전장구를 비치키로 하였으며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주변 휀스시설을 교체하는 등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한편 파주파출소에서는 안전사고 우려지역을 주,야 1회 이상 연계 순찰을 실시하고, 자율방범대와 이장단 협의회 등이 함께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파주=박상돈 기자 psd1611@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