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전국대회서도 우승할래요

도내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 우승 양주 삼상초

지난해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던 양주 삼상초등학교 합창단이 올해 경기북부 대표로 나서 다시한번 전국대회 대상에 도전한다.

합창단은 18일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5회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 경기북부대표 선발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유치부 10팀과 초등학교 4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삼상초등학교는 소방관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한 소방동요 ‘고마운119’를 아름다운 율동과 화음으로 불러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유정 지도교사는 “소방동요를 부르면서 소방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며 그동안 잘 믿고 열심히 연습해 준 아이들이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 열심히 준비해 다음달 열리는 전국대회에서는 반드시 대상을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삼상초등학교 합창단은 경기도지사상과 함께 오는 9월26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기북부 대표 출전 자격을 얻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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