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홍보관에 경기도지사 인증 농특산물 브랜드인 ‘G마크’ 농특산물 전용 판매관이 문을 열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와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김정한)은 지난14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G마크 우수 농특산물 전용 판매관 개관식을 갖고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과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농산물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40여개 품목을 전시·판매에 들어갔다.
김정한 대표이사는 “경기도 글로벌 무역창구인 평택항에 우리 농민들의 땀과 정성을 들여 수확한 우수농산물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G마크 전용관 오픈으로 경기도 농업농촌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홍철 사장은“매년 평택항 홍보관을 찾는 6만명 이상의 내외국인에게 경기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매출 신장을 이뤄 농촌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항 홍보관은 지난 2004년 2천270㎡의 면적에 지상 3층으로 건립돼 ▲항만 체험존 ▲멀티미디어실 ▲크로마키존 ▲게임존 ▲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홍보관은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무료영화 상영, 체험학습 프로그램, 평택항 부두시설 전반을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둘러볼 수 있는 투어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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