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여주쌀ㆍ고구마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로 명칭 변경해 개최

여주군은 올해 14회째 개최될 예정인 ‘여주쌀·고구마축제’를 ‘여주오곡나루축제’로 행사명칭을 변경해 오는 11월 8∼11일 개최할 예정이다.

여주군은 최근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여주에서 생산되는 쌀과 고구마뿐 아니라 엄선된 농특산물을 망라해 소비자와 관광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이같이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여주오곡나루축제’의 ‘오곡’은 온갖 곡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고 ‘나루’는 남한강을 통해 진상품을 한양까지 수송했던 수운의 도시 여주를 표현한 것이다.

여주군은 시 승격에 맞춰 이 축제를 맛과 품질에서 뛰어난 여주의 농특산물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흥미와 추억이 넘치는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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