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어린이집 급식 위생·차량안전 점검

용인시 처인구는 다음달 5일까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과 차량 안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집에서 감염성 질환이나 식중독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시설 위생관리실태와 급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여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및 안전운행 요건 이행 여부 등이며, 보육시설 지도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처인구 관계자는 “점검 시 적발된 어린이집에 대해 관련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 조치하거나 자발적 시정을 유도할 것이며, 위법.부당한 사항은 위반 정도에 따라 시정 명령 또는 행정 처분을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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