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를 찾는 민원인과 외국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그동안 사용했던 시청 대표전화(940-4114)를 다음달 1일부터 ‘경기도 120 콜 센터’로 착신 전환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파주시가 경기도와 업무 협의를 거쳐 여주군과 함께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시책으로 파주시 대표전화가 경기도청 콜 센터와 연계되는 시스템이다.
지난 2007년 출범한 경기도 120콜센터는 70여명의 전문인력 배치로 년중 휴무없이 24시간 각종 민원 상담 및 전화를 처리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가족이 증가 추세에 이르자 이에 맞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 상담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 통화로 수화상담까지 전문적이고 특화된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파주시 전담 상담사를 배치하어 031-120번으로 전화할 경우 국내,외국인 모두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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